우크라 프로 축구장 붕괴 '처참', "테러의 결과물을 봐라" 구단 분노

우크라이나 데스나 체르니히프 홈구장이 러시아 공습으로 처참하게 부서졌다./사진=영국 데일리스타 캡처러시아 공습에 우크라이나 축구장이 처참하게 부서졌다.영국 데일리스타는 12일(한국시간) "러시아의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북부 도시 체르니히프 축구 경기장이 산산조각이 났다"고 전했다.부서진 축구장은 FK 데스나 체르니히프 홈구장 올림픽 스포츠 트레이닝 센터다. 1만20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이다. 매체는 "사진을 보면 참사 규모를 알 수 있다"고 안타까워했다.말 그대로 산산조각이 났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경기장 곳곳에 무너졌다.